중기중앙회, 中企 경쟁제품 지정 공청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내년부터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하 '경쟁제품') 지정 추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경쟁제품이란 정부가 만성적인 중소기업의 판매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제품들의 경우 공공기관 조달계약 체결시 대기업, 단순 유통업체들의 참여를 배제하고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자간의 제한경쟁입찰로 구매토록 한 제품이다. 현재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총 195개로, 이들의 유효기간은 올해 말로 종료된다. 중기중앙회 측은 이번에 경쟁제품으로 신청접수된 제품은 총 215개 제품으로, 데스크탑컴퓨터, 토너 등 28개 제품이 신규 신청됐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제품설명 후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공청회에 신청법인 관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 외에도 향후 예고기간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청회와 관련한 사항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정보망(www.smpp.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공공구매지원팀(02-2124-3111~3)으로 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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