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챔프' 박인비 '휠라 옷 입는다~'

박인비(오른쪽)가 휠라코리아와의 의류조인식 직후 이기호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에비앙 챔프' 박인비(24ㆍ사진)가 휠라골프 옷을 입는다.휠라코리아는 3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박인비와 의류 후원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14년 말까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휠라골프 의류 일체를 지원하는 동시에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를 제패한 선수다. 지난 7일 끝난 캐나다여자오픈에서는 뉴질랜드교포 아마추어 리디아 고(15ㆍ한국명 고보경)가 우승하면서 2위를 차지하고서도 우승상금 30만 달러를 챙겨 현재 LPGA투어 상금랭킹 1위(141만9940달러)까지 접수했다. 6월11일 LPGA챔피언십 공동 9위를 기점으로 최근 8개 대회에서는 특히 1승을 포함해 100% '톱 10'에 진입하는 폭발력으로 시즌 상금의 91%를 벌어들였다. 외신들은 아예 '섬머슬램'으로 평가하고 있다.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둑한 배짱과 '포커페이스', 라운드 평균 퍼팅수 28.22개의 '짠물퍼팅'이 동력이다. 휠라코리아는 박인비와 함께 김자영과 유소연, 한희원 등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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