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날씨탓에 곡물 수확 50% 완료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영국 동부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40%에 달하는 밀밭에서 밀 수확이 완료됐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영국의 조사기관인 케닐워스는 이날 이메일 보고서를 통해 영국 서부와 북부지역에는 비가 내렸지만 올해 밀 수확량은 예년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의 가뭄 등으로 인해 영국의 전체 곡물 중 50% 정도의 수확이 이미 완료됐고 농민들은 겨울 보리와 평지씨 등의 수확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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