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러시아 女배구 감독, 전지훈련 중 숨진 채 발견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2 런던올림픽에서 러시아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세르게이 오브치니코프 감독이 사망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리그 디나모 모스크바의 사령탑이기도 한 오브치니코프 감독이 전지훈련지인 크로아티아의 한 호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은 "오브치니코프 감독의 가족과 지인들은 그가 런던올림픽 성적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웨이지 중 FIVB 회장은 "배구계에 매우 슬픈 날이다. 모든 배구인들을 대신해 오브치니코프 감독의 가족과 선수들, 러시아배구연맹과 디나모 모스크바에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1998년 러시아리그의 야로슬라프의 사령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오브치니코프 감독은 지난해 11월부터 러시아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런던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러시아는 8강에서 브라질에 2-3으로 져 탈락했다. 이를 두고 오브치니코프 감독은 러시아 언론과 배구팬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흥순 기자 spor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