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스 괌이 서울광장에 등장했다. 제주항공은 취항을 한 달 앞둔 27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괌 정부 관광청과 공동으로 제주항공 인천~괌 노선 취항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9월27일부터 제주항공의 첫번째 대양주 노선이자 14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괌 노선에 매일(주7회) 취항을 시작한다.제주항공은 이번 괌 취항 홍보행사에서 객실승무원들과 미스 괌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줬다. 또 괌 민속무용단을 초청해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또 안내부스를 설치해 괌 차로모 잎 공예 체험과 괌 관광정보 등을 제공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중국 칭다오 홍콩,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찌민 등에 총 13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어 괌 신규 취항으로 9개 도시 14개 국제선 정기노선을 취항하게 됐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괌 노선 신규취항은 기존항공사의 독점노선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및 운임 인하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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