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런던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 환송식에 참석, 선수단을 격려했다. 강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메달을 몇 개 획득하는가 보다는 선수단 여러분들이 애국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장춘배 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배성례 국회 대변인은 "강 의장의 환송행사 참석은 역대 국회의장 중 최초"라며 "강 의장은 1997년부터 휠체어농구연맹의 초대회장으로 7년간 활동했으며, 대전·충남장애인재활협회장으로 14년 동안 재임하는 등 평소 장애인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고 전했다.이날 환송식에는 강 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심재철ㆍ김정록 의원, 윤석용 대한장애인 체육회장, 장춘배 대한민국선수단장,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구희권 국회사무차장, 배성례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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