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열흘 연속 오르며 500선 돌파 기대감이 강해지고 있다. 문재인 테마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12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6포인트(0.84%) 상승한 497.0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 210억원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코스닥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235억원 어치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유력 대선 후보들 중 문재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른손은 전일대비 400원(7.77%) 급등한 5550원을 기록 중이고 위노바는 165원(8.05%), 유성티엔에스는 170원(3.37%)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2.93%), 제약(1.87%), 운송(1.65%) 등이 오르고 있고 비금속(-0.86%), 금융(-0.68%), 종이목재(-0.06%)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84%), 젬백스(3.83%), 에스엠(5.50%) 등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다음(-0.67%), CJ오쇼핑(-1.23%), 인터플렉스(-1.27%)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27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 362개는 내림세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