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KJB광주은행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월12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추석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남해안의 적조피해 업체, 풍수해 피해업체 등을 중심으로 자금수요 업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40억원이며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 차입(C2)시 최고 1.3%포인트 우대한다. 또한 아울러 동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이 가능하다. 사치향락업종과 부동산 중개업 등 일부 업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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