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언어폭력 감지 서비스 등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에서 오고가는 대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벌어지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블랙스톤(대표 김형표)은 '모바일가디언' 서비스를 모바일 메신저에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용 가능한 모바일메신저는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 틱톡 등이다. 이 서비스는 자녀들이 수신하는 언어폭력 문자메시지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특징이다.'맞을래', '죽을래' 등 청소년이 사용하는 폭력적 단어, 비속어(욕설) 등이 포함된 메시지가 수신되면 부모에게 즉시 알려 준다고 블랙스톤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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