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애플 신규단말기 출시 수혜<한화證>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증권은 LG이노텍이 애플의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라 3분기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2.1% 증가한 1조3856억원에 달한 것"이라며 "LED와 광학 솔루션이 매출 증가를 주도하며, 광학솔루션 사업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7.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LED는 직하형 BLU 시장 진입의 본격화되면서 주요 거래선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기판사업부 매출액도 PCB 매출액 증가로 인해 2분기 대비 12.5%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치인 609억원을 하회하지만 2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509억원으로 예상했다. 광학 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 증가와 LED사업부의 적자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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