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진 법무부장관, '전자발찌 감독 이상 없소?'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권재진 장관이 서울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전자발찌제도와 보호관찰 운영실태를 점검했다.법무부는 권재진 장관이 성폭력범죄자 등에 대한 직접감독과 전자발찌대상자의 이상 징후 파악 등을 전담하는 '서울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는 권 장관이 통영 여아 살해 사건과 제주 올레길 살해 사건을 계기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전자발찌제도와 보호관찰의 운영실태 및 효과성을 점검하고 관련자들을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는 절단 저항력을 대폭 강화한 제5세대 전자발찌를 올해 말까지 개발하고 전자발찌경보를 전문적으로 처리할 전담인력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또 경찰과의 업무공조 범위확대, 성폭력 전담직원제 도입 등 성폭력범죄자의 재범억제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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