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이 경교장 복원공사 현장 임시 개방

과거 경교장의 원형 전경(왼쪽)과 국무회의가 열리던 1층 응접실(오른쪽)<br />

복원 공사전 경교장 전경(왼쪽)과 병원 건물로 쓰이던 1층 모습(오른쪽)<br /> <br />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교장 복원공사 현장이 임시로 개방된다. 이날 오후 1,2,3시 정각에는 담당자 인솔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경교장은 지난 60여년간 병원시설 및 외국 대사관 등으로 사용되면서 원형 훼손돼 왔으나, 2010년부터 강북삼성병원의 협조로 원형복원 공사에 착수, 현재 훼손된 벽체를 모두 철거하고 천정, 바닥, 창호 등을 김구 주석 거주 당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의 모습으로 복원한 상태이다.서울시는 1단계 건물 복원 공사를 오는 20일 완료하고 2단계로 경교장 내부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각료 귀국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 전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2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환국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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