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지 이혼, 이유는 '성격차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56)가 결혼 20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려 충격을 주고 있다. US매거진 등 주요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케니 지와 아내 벤슨 고어릭이 지난 9일 로스엔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케니 지는 아내와의 이혼사유에 대해 '양립할 수 없는 서로의 차이(성격차이)'라고 밝혔으며 두 사람은 이미 지난 1월부터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케니 지와 그의 아내는 지난 1992년 4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4살 된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케니 지는 아들 노아의 공동양육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결혼 전 이혼시 위자료 액수를 명시한 혼전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케니 지는 지난 1982년 1집 앨범 'Kenny G'로 데뷔해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 모 의류광고 음악에 그의 연주곡이 사용되며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 5월 예술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갖기도 하는 등 국내 팬들과 활발히 교류해왔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