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비롯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신포니아 솔리스티의 Cool Classic(쿨-클래식)’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클래식은 어렵다는 인식을 깨 줄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찾아온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비롯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신포니아 솔리스티의 Cool Classic(쿨-클래식)’ 공연을 갖는다.작품마다 연주자의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방학과 휴가가 맞 닿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친숙하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 신포니아 솔리스티가 펼치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모리 꼬네의 ‘오보에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왈츠’와 로드리고의 ‘아랑훼즈협주곡’ 등 TV나 라디오에서 친숙하게 접했던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신포니아 솔리스트 공연 장면
특히 지휘자 이종진과 더불어 오보이스트 이재일, 바순에 김나연, 기타리스트 허원경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울 신포니아 솔리스티는 2007년12월 창단한 프로 클래식 연주단체로 국내·외에서 독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 돼 있다. 단원 개개인의 연주력 뿐 아니라 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그 어느 연주단체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인터파크 티켓, 옥션 티켓, 지마켓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7세 이상 관람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 ☎ 2670 - 3128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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