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스틱원두 '비니스트25'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최근 700호점을 개장한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첫 스틱원두 제품인 '비니스트25(BEAN1ST 25)'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비니스트25 브랜드명의 의미는 최고 원두전문가의 손을 거친 최상의 원두라는 뜻의 'Bean'과 '1st', 위도 25˚의 커피벨트에서 재배된 최상급 원두를 사용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니스트25는 아메리카노 오리지널과 마일드 2종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하고 오리지널은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를, 마일드 제품은 에콰도르 아라비카 원두에 이디야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오리지널 제품은 진한 바디감의 콜롬비아 수프리모 커피와 이디야 원두를 블랜딩 해 다크 초콜릿 맛과 카라멜 향이 조화를 이루었으며 마일드 제품은 은은하고 달콤한 풍미에 에콰도르 최상급 커피와 독특한 숯불 로스팅을 통해 그윽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남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다.비니스트25 1봉당 가격은 500원이며 5개입·10개입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이디야 커피전문점 매장에서 각각 2500원, 4800원에 판매된다.성중헌 마케팅 팀장은 “국내 커피전문점에서는 첫 출시되는 스틱원두 제품으로 맛이나 가격에서의 만족도와 함께 국내 스틱원두 제품들과 함께 시음을 통해 비교해 본 결과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비니스트25 제품 출시를 시발점으로 향후에는 RTD, 드립백 등 커피와 관련된 사업의 다각화를 고려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비니스트25 제품은 전국 이디야 매장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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