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런던올림픽 출전 마라톤선수들의 개운사 합숙과 출정 기려...이달 12일까지 올림픽 역사 사진전과 병행하여 개운사에서 마라톤 출발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록으로 보는 대한민국 올림픽의 역사 사진전’과 ‘2012 성북구민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전은 1일부터 11일까지는 성북구청 1층 성북 문화홀에서 열린다.12일은 개운사 경내에서 사진전과 함께 마라톤대회도 개최된다.
성북구가 우리나라의 올림픽 출전 역사를 담은 ‘기록으로 보는 올림픽의 사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br />
특히 12일 개운사 경내에서 진행되는 사진전과 마라톤대회는 1948년 런던올림픽 마라톤 선수단의 개운사 합숙과 출정식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그 역사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당시 개운사는 마라톤 선수단이 합숙훈련 등을 실시할 변변한 장소도 없다는 것을 알고 선수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정신력 강화를 위한 합숙 공간과 훈련 장소 등을 제공한 바 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우리나라의 올림픽 출전 역사와 감동의 순간을 구민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라톤 대회 코스<br />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41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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