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영수회담 제안 '한국경제 심상치 않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원장은 2일 "한국경제가 심상치 않다"며 "여야정 경제협의체를 가동하고 영수회담을 개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8월 임시국회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적 국회가 될 수 있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정책위의장은 "우리경제의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수출 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지만 성장과 물가가 동시에 침체되는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그는 "이해찬 대표가 여야정 경제협의체와 추경편성을 수차례 제안했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남은 6개월 민생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는 것이 곧 지난 4년반동안 국정 실패를 최소한 책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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