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KTX 특실에 프리미엄 생수 제공

코레일, 춘천 청정샘물 ‘옥산가’…이달 말부터 고품질의 음질 느낄 수 있는 고급 헤드폰도 비치

춘천지역에 나오는 청정샘물 생수 '옥산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1일부터 KTX 특실에 프리미엄 생수 ‘옥산가’를, 이달 말부터는 고급 헤드폰도 손님들에게 준다. 이번부터 주는 ‘옥산가’는 대일광업(주)가 생산하는 프리미엄생수로 춘천의 고품질 옥(玉)생산지에 있는 청정샘물이다.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고루 들어있고 약알칼리성 성분으로 부드러운 물맛이 특징이다. ‘옥산가’는 KTX와 KTX-산천의 특실에서 주던 일반샘물을 대체해 공급되며 특실 이용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코레일은 또 8월말부터는 KTX 특실 내 고급헤드폰이 비치 된다. 기존 이어폰을 대체하는 헤드폰은 얇은 외형과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졌다. 고급 유닛을 넣어 중저음을 보강, 기존 이어폰과 달리 고품질의 음질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KTX 특실 내 서비스 고급화를 꾸준히 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좋아진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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