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케냐로

11박12일 일정 글로벌 에코캠프 출정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원들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청소년 및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가 31일 아프리카 케냐로 떠났다.기아차에 따르면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글로벌 에코캠프'에 참가한다. 원정대는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본부를 방문하고 킬리만자로 만년설 관측, 암보셀리 국립공원 방문, 현지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기아차는 지난 5월 펀키아 홈페이지를 통해 원정대를 모집했고,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의 청소년 대원과 8명의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총 40명의 원정대를 선발했다.선발된 총 40명의 원정대는 청소년 4명과 대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환경인사 강연회 및 환경이슈 교육 참가 ▲주요 생태계 탐방 ▲환경 정화 활동 ▲여수 엑스포 참관 등의 국내 환경 프로그램을 마쳤다.기아차는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의 운영 및 원정경비를 전액 지원하며, 원정대 선발, 훈련과정, 국내외 활동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펀키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기아차 관계자는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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