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울대가 함께하는 환경대학 그린리더 양성

제5기 시민환경대학 수강생 모집,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의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5기 시민환경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제5기 시민환경대학은 환경을 지키는 그린리더로서 소양과 자질을 키우는 환경전문 교육과정.대학과 지역사회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환경보전 컨텐츠를 제공한다.시민환경대학은 2009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 돼 왔으며 지난 4기까지 2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진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 ‘환경과 경제의 상생’ ‘휴대전화기가 사람을 해치는 100가지 방법’ ‘빗물로 돈 버는 방법’ ‘도림천 이야기’ ‘관악구 장기비전 전략계획’ 등 환경에 관해 강의한다.수업은 9월5일부터 11월28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82동 103호)에서 진행한다.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제5기 시민환경대학은 8월8일부터 관악구민에 한해 선착순으로 방문 또는 팩스(FAX ☎880-3760)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관악구 교육지원과(☎02-880-353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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