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1조클럽 가입했지만 하반기 어려워..↓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포스코가 2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인들의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9시10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보다 4500원(1.24%) 내린 35만8000원에 거래중이다.포스코는 전날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액 16조4880억원, 영업이익 1조650억원, 순이익 46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39.0%, 34.0% 줄었다.앞서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지만 하반기 업황 개선이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내렸다.김윤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철강업황 반등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포스코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4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도 포스코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하반기 업황 기대감이 낮아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4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