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BC파트너스, 美 해밀턴선스트랜드 인수 추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과 BC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미국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 해밀턴선스트랜드를 인수하려 한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 기업가치는 약 35억달러 정도일 것으로 추산된다.관계자는 현재 칼라일-BC파트너스 컨소시엄이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이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모기업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TPG 등 다른 사모펀드도 후보로 보고 있어 최종 결정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밀턴선스트랜드는 세계적인 규모의 항공우주산업부품 생산업체로 항공기용 전자시스템, 엔진부품, 제어계측장비, 각종 기계용 펌프, 가스콤프레서 등을 제작한다. 미군과 항공우주국(NASA)의 주계약업체이기도 하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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