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에서 'TW13' 블랙컬러(사진)를 출시했다. 나이키의 슈즈 '프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골프화다. 타이거 우즈가 제작에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화이트에 이어 블랙이 추가됐다. 육상의 맨발 트레이닝에서 착안해 2004년 처음 소개된 기술이 적용됐다는 게 핵심이다. 맨발에서만 가능한 유연한 움직임과 섬세한 밸런스가 골프화에 접목됐다. 동작에 따라 변하는 발 모양을 반영하는 절개형 아웃솔이 맨발 효과를 구현해준다. 스파이크와 주변 돌기로 구성된 모듈형 아웃솔은 접지력을 높여 스윙 시 에너지를 배가시켜 준다. 스파이크 수가 많지 않아도 지지력이 강한 까닭이다. 32만8000원. (02)2006-589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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