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환기자
임대아파트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장치 / 서울시
이는 기존 건립된 임대아파트 옥상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SH공사는 생산된 전력을 활용, 아파트 단지내 승강기와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에 이용하기로 했다. 이번 12개 단지에 태양광발전장치로 설치되는 총 용량은 435kWp로 연간 전기료 5080만8000원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SH공사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입주민에게 관리비 절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등 범 정부차원의 환경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아파트 태양광발전장치 설치는 SH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8개 단지 옥상에 설치해 입주민에게 1억5733만원의 전기료 절감 혜택과 740톤의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