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르신 폭염 걱정 무더위 쉼터 59개소 운영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 위한 무더위 쉼터 59개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가 홀몸어르신 등 고령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노인들은 폭염시 중풍, 심혈관계 질환 등 발병률이 증가하고 사망률이 급증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7월부터 9월말까지를 폭염 대비 특별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합동 T/F팀을 구성, ▲전담 도우미 지정 ▲무더위 쉼터 지정 ▲폭염정보 전달 체계구축 등 폭염을 대비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를 갖췄다.우선 ‘폭염대비 합동 T/F팀이 폭염 관련 상황관리와 건강관리 지원업무를 총괄, 노인기본돌보미 26명, 노인종합돌보미 22명, 재가관리사 9명 등으로 구성된 총 57명 전담 도우미들이 노인들 가정을 방문해 폭염시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고 수시로 안부전화를 해 건강을 체크한다. 또 지역 곳곳의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59개 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에어컨 114대, 선풍기 322대 등 냉방 기구를 비치하고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동 담당직원, 전담도우미들과 휴대폰 연락망을 구축하고 이를 DB화, 폭염경보나 주의보 발령시 행동 요령 등을 문자로 알려 신속하게 대비토록 하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갖추었다. 또 소방서, 보건소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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