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 호실적 불구 하락 정체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8일 2012년 상반기 호실적을 내놨으나 주가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날 오후 2시 1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 대비 3000원(1.70%) 떨어진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전 한때 17만250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회복했지만,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상반기 실적 발표도 주가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모습이다.삼성엔지니어링은 올 상반기 매출 5조7697억원, 영업이익 3935억원, 순이익 2863억원의 경영실적(IFRS 기준, 잠정)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6.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8%, 22.% 성장했다.2분기 실적도 매출 3조1081억원, 영업이익 2042억원, 순이익 14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5%, 24.5%, 26.9% 증가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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