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참여, 자전거도 타고...

금천구,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 구민에게 자전거 경품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환경을 지키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승용차요일제 신규 가입자에 대해 자전거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승용차요일제 리플렛<br />

계속 되는 고유가에 대처하고 서울의 대기환경 질 개선과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승용차 요일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구는 7월16일부터 9월14일까지를 승용차요일제 특별참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신규 참여한 금천구 주민 중 동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 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 환경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며 된다.당첨자는 '서울시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주간 중 9월21일 전산 추첨으로 선정될 예정이다.지난해에 실시한 경품행사에서는 신규 참여자 수가 평소 같은 기간에 비해 3배나 증가한 바 있다.승용차요일제 참여한 주민에게는 자동차세 5%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30%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요금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마다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김택영 환경과장은 “이제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함으로써 자전거 경품행사 참여는 물론 각종 혜택까지 누리는 금천구 주민들의 탁월한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금천구 환경과(☎2627-152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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