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인성평가' 강화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대 의대가 201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구술고사를 폐지하고 인적성 면접을 강화한다. 17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현재 고3 수험생이 응시하는 2013학년도 입시전형부터 개별 과목에 대한 지식을 묻는 구술고사를 전면 폐지한다. 의대는 그동안 2단계 전형인 면접에서 지정과목인 수학과 선택과목인 생물 물리 화학 중 한 과목에 대한 구술고사를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폐지하는 대신 60분 내외의 '다면인적성심층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대는 자체적으로 학생의 인성, 윤리관, 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층면접 평가도구를 개발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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