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배두나 친구라더니 런던서 함께…

▲박지성의 QPR 입단을 보도한 현지 신문. 배두나는 지난 11일 이 사진을 찍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출처: 배두나 미니홈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31)과 배우 배두나(33)가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배두나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은 인정했지만 "오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과 배두나가 런던 피카델리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가더라"면서 "(두 사람의) 사인을 받지는 못했다"는 네티즌의 목격담이 올라 왔다.박지성과 배두나 모두 현제 런던에 머물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 소식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박지성이 최근 입단한 퀸스파크레인저스(QPR)는 웨스트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는데, 박지성은 지난 9일 입단 기자회견 이후 런던에 머물고 있다.배두나 역시 최근 유럽 여행 중 런던에 도착했다. 지난 11일 박지성의 QPR 입단을 보도한 현지 신문을 사진으로 찍어 미니홈피에 올리기도 했다. 이에 배두나의 소소사 관계자는 1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두나와 박지성 선수가 런던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일각에서 제기한 남·여 간의 데이트는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로 이날 만남은 단지 친구끼리의 가벼운 만남이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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