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취업준비생 위한 자격시험과정 무료 개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취업준비 대학(원)생 대상 '사이버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시험대비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16일부터 2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금융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펀드관련 영업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취득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다음달 3일부터 9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료와 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교육대상은 대학(원)졸업예정자와 졸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과 차상위계층에게는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다만,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신청자는 수료보증금 3만원을 납부(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은 면제)해야 하며, 과정을 수료한(진도률 80%이상) 경우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김동철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9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무료 수강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자본시장의 주역인 대학(원)생들의 금융회사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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