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는 기존 서울, 분당, 부산 외에 오는 25일 대구에 토요타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새로 오픈하는 토요타 대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한다. 동대구로는 떠오르는 수입차 각축장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전시장은 지상 3층, 총 면적 1290㎡ 규모로 총 8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일반정비시설을 비롯해, 고객 라운지 및 서비스 리셉션 등 차량전시부터 구매 상담, 정비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타 대구는 전시장 오픈에 앞서, 제품 및 서비스 교육 등 전 부문의 준비를 완료하고, 토요타 브랜드 전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회사측은 토요타 대구를 시작으로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방으로 확대, 하반기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대구 지역에서의 구입 문의가 쇄도, 네트워크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전국적인 큰 호응에도 불구하고 지방 고객에 대한 고객 접점이 적다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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