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6월의 ‘탈삼진 왕’ 우뚝…이닝 당 1.12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노경은(두산)이 6월의 ‘탈삼진 왕’으로 선정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 상’의 6월 수상자로 10일 노경은을 발표했다. 노경은은 6월 한 달 동안 6경기(선발 5번)에 출전, 34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그 사이 뽑아낸 삼진은 무려 38개. 이닝 당 1개 이상(1.12개)을 잡아냈다. 반면 4월과 5월 기쁨을 누린 류현진은 6월 한 달 동안 2경기에서 8이닝을 막는데 머물며 8개를 기록, 3회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노경은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한국야쿠르트와 자신의 공동 명의로 탈삼진 하나당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시상식은 10일 잠실 두산-한화전에 앞서 진행된다. 한편 KBO는 6월 적립금 380만 원을 희망진료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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