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10명 중 5명 '1인당 휴가비용 50만원 지출할 것'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주부 10명 중 5명이 올해 1인당 휴가비용으로 50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 FNF 종가집은 최근 주부마케터 및 블로거 551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계획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휴가비로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을 지출하겠다는 응답자가 53.5%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으로 집계됐다. 또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99%의 주부들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희망휴가 시기는 8월 초순이 53.5%로 가장 많았고, 7월 말이 그 뒤를 이었다.여름 휴가시 꼭 챙겨갈 식료품으로는 김치가 전체 응답의 1위를 차지했다.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알뜰한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주부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 시즌을 앞두고 김치를 찾는 피서객들을 겨냥해 소용량 포장김치를 중심으로 휴가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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