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소년 문화존 축제 YAP(얍)’ 열려

14일 오후 2시 목동 축제의 거리(행복한세상~교보문고 앞)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청소년들의 젊음과 끼를 발산할 ‘양천구 청소년 문화존 축제 얍(Y·A·B,)’을 14일 오후 2시 목동 축제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청소년 문화존 축제’는 올해 들어 4번째 열리는 행사.‘Vacation of Youth'이란 주제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청소년들이 문화·예술·레저 등 문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청소년 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문화·음악·댄스·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부 체험마당에서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비행종이모형 만들기’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조상의 공예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가야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2009년 양천구 청소년 문화존축제

또 2부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 가야금 동아리의 멋스러운 공연을 비롯 양동중 밴드동아리 ‘스윗세션’과 풍물놀이, 금옥여고 댄스동아리 ‘인텐스’, 양정고 비보이 동아리, 은수초 어린이 난타 등 젊음의 열기를 뿜어낼 멋진 공연들로 준비했다.‘청소년 문화존 축제 얍(Y·A·B, Yangcheon Activity Boom)’은 양천구에서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이다.청소년단체나 시설, 각급 학교 동아리회원 등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자신들의 재능과 소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또래들과 함께하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쉼터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양천구 여성보육과(☎2620-3395~3399) 신월청소년문화센터(☎2604-7485~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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