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산은행은 9일 최소 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상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BS가족사랑적금 및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은행상품을 통해 상조의례비를 마련하고, 서비스는 제휴된 상조업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예·적금 상품이다.'BS가족사랑적금'은 매회 3만원 이상을 적립하는 2년제 적금상품으로 만기시 3.8%의 이자를 제공한다. 'BS가족사랑정기예금'은 최소 3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한 1년제 예금상품으로 만기시 3.7%의 이자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재예치를 통해 10년간 예치가 가능하다. 재예치시에는 고시금리에 0.1%를 더한 추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이 상품에 가입한 예금주는 부산은행과 제휴한 전문 상조회사를 통해 가입 후 7년 동안 가격변동 없이 현재 가격에서 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조서비스에는 장례지도사, 도우미 등의 인력지원과 리무진 등 차량지원, 고인 및 상주용품, 빈소용품 등이 포함된다.상조서비스를 이용한 뒤 중도해지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1%의 추가금리 혜택을 적용받아 이자손실을 줄일 수 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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