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 하는 날

청소년들의 유익한 주말활동 활성화 위해 주말 및 방학활동 중심 학습동아리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학생들의 다양한 취미·특기 계발 및 건전한 또래활동과 유익한 주말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토요일에 활동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토요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관악구는 주 5일 수업제 전면실시로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과 방학기간에 학생 스스로 중심이 돼 활동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학교별 최대 300만 원, 총 1억 원 동아리활동 운영비를 지원한다.특히 이번 공모 사업 목표를 ‘학생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 지원’에 두고 있어 지원 대상 동아리에 제한을 두지 않고 토요일에 활동하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동아리면 어떠한 종류나 대상이라도 신청할 수 있다.토요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기간은 7월11일까지. 각급 학교에서 동아리를 모집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교육지원과(☎880-4933)로 신청하면 된다.각급 학교에서 응모한 사업계획서는 7월 중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동아리 당 최대 100만 원 범위내에서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재료비 교재비 간식비 활동비 등 항목으로 올해 12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또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10월 중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학습동아리 축제를 개최하고 활동비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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