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케냐와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2개국 순방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김 총리는 순방 기간 각국 총리와의 회담, 대통령 예방 등을 통해 동부 아프리카 신흥시장 개척 기반 조성, 국내 기업 현지진출 지원,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문제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케냐 나이로비 대학간 한국학 학술협력 양해각서(MOU), 모잠비크 정부와의 자원협력 MOU 체결도 예정됐다.이어 케냐 나이바샤 지열발전소 건설현장과 모잠비크의 한국가스공사 마푸토 지사 등을 찾아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및 비정부기구(NGO) 직원들을 격려한 뒤 오는 15일 귀국한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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