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옥상에 정원 만드는 사업 진행

7월13일까지 신청, 공사비 50%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옥상공원화 사업을 시행한다.신청대상건물은 옥상 녹화 가능 면적이 65㎡(약20평)이상으로 2011년12월31일까지 준공 완료된 건물이다.특히 우선지원대상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개방성과 공공성이 높은 다중이용건물 ▲옥상공원화를 위해 구조안전진단을 이미 받은 건물 ▲주변에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의 건물 등이다.

감리교신학대학 옥상정원

신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13일까지 구청 푸른도시과에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 건물은 서울시 심사 후 선정되며, 후보지로 결정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그 안전성과 옥상녹화 유형결정을 위한 구조 안전진단 실시 후 그 결과에 따라 공사비 50%를 지원한다.양종수 푸른도시과장은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도심 녹지화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푸른도시과☎330-196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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