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전북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 마철준(제주)을 영입하며 수비력을 보강했다.전북은 4일 최철순의 상무입대로 생긴 공백을 대신해 FA(자유계약) 자격의 마철준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전북에 합류한 마철준은 2004년 부천에 입단해 통산 18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중앙수비와 윙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전천후 포지션을 소화한다. 강인한 승부근성과 대인마크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철준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K리그 1위 팀인 전북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어느 자리에서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이흥실 전북감독대행은 "마철준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수비수다. 오랜 경험이 팀의 수비안정과 로테이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전북은 이날 오전 건전한 프로스포츠 정착을 위한 '부정방지' 교육을 받은 뒤 오후부터 선두 수성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한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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