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외환은행은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외화 간접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4일부터 '외화온렌딩(일반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외환은행은 공사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금리를 최대 1.0% 낮춘 외화 대출을 중소 및 중견 기업에 판매한다.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범위내의 중소 및 중견 기업이 외화온렌딩 대출 대상이다.중소기업의 경우 운전자금 200만달러(미 달러 기준), 시설자금 400만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중견기업은 최대 2000만달러까지 시설자금으로 빌릴 수 있다.운전자금은 3년까지 빌릴 수 있으며 시설자금은 최대 10년 사용할 수 있다.외환은행은 5월초 중소 및 중견 해운사의 선박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제공하는 '외화온렌딩(선박금융)'을 출시한 바 있다.조영신 기자 as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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