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시 광진구 소재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7월3일부터 이틀간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는 각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 저소득 가정 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가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도배와 바닥장판 교체, 화장실과 주방시설, 노후 전기설비 교체, 집안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각 가정에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주용욱 롯데건설 경영혁신팀 부장은 “지금까지 봉사팀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이번에는 임직원들의 일체감 향상 및 땀의 소중함을 함께 알아가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봉사활동 붐을 조성하고자 특별히 본부별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했다. 매칭 그랜트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40여개의 봉사팀을 구성, 그동안 자율적으로 활발할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3일 광진구 소재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