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교육감 '남은 2년 혁신교육 전파에 주력'

[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은 "남은 임기 2년동안 혁신교육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민선 2기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2일 도교육청에서 가진 월례조회에서 "지난 2년간 지방교육자치 정착, 전국 혁신학교 300여개 지정, 도내 혁신지구 활성화 등 경기혁신교육이 학교현장에 자리 잡을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2년간의 목표는 혁신교육을 정착시켜 공교육 혁신을 완성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에 따라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공교육 혁신노력에 대한 공동보조를 이끌어내는 한편, 경기도의 혁신교육을 전국으로 전파시키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또 이날 ▲국제 나눔을 통한 교육한류 확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문화인권 분위기 조성 ▲아동청소년 인권법 제정 ▲교육재정 확보 등을 향후 2년간의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최근 경기지역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국가교육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무상유아교육ㆍ무상급식ㆍ대학등록금에 대한 국고부담 확대 등을 건의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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