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0.9%↓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가 3개월 연속 월 1만대 판매대수를 달성했다.쌍용차는 6월 판매대수가 총 1만38대(내수 4033대, 수출 6005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내수는 4033대로 전년동월대비 45.2% 증가했다. 지난달 출시된 렉스턴W가 646대 판매된 것으로 비롯해 코란도C가 13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1% 늘었다.수출에서는 러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판매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6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9% 감소했다.차종별로는 코란도스포츠가 24.3% 늘어난 1268대를 기록했으며 액티언은 4.7% 늘어난 247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올 1~6월 누적 실적으로는 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9% 증가한 2만1841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판매는 3만4812대로 2.3% 줄었다.쌍용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로디우스 유로를 이달 첫 선을 보이고 이에 맞춘 다양한 판촉 활동을 병행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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