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스마트 N센터' 오픈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화상상담, 채팅상담 등을 통해 금융상품 상담 및 가입, 종합재무상담 등 다양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스마트 N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스마트 N센터'는 스마트폰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시대변화에 맞추어 기존의 홈페이지, 하나N뱅크, SNS채널,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직원들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개념 채널이라고 하나은행측은 설명했다.스마트 N센터는 총 70명으로 구성됐으며, 하나 론(Loan)센터, 하나 플랜(Plan)센터, 하나 글로벌(Global)센터, 하나 N채널센터, 하나 플러스(Plus)센터의 5개의 혁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하나 론 센터는 기존의 영업점 방문 및 번거로운 각종 서류 준비절차를 줄인 혁신적인 주택담보대출 서비스인 '원클릭 모기지원'과 '원클릭 전세론', 'e-패밀리론' 등의 대출상품을 상담 및 판매한다.하나 플랜 센터는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직장인, 연금생활자 등에게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상품을 제안하는 등 영업점 PB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화상 및 유선 상담을 통해 맞춤형 PB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 글로벌 센터는 사이버 환전서비스와 외국어 상담(영어, 중국어) 및 외국어 해외송금 폰뱅킹 서비스(영어,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를 제공하게 되며, '한국 외국인 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15개국의 다국어 금융중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올 하반기에는 SNS 가상 브랜치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3000만 스마트폰 시대에 맞추어 고객과 소통하며 진화하는 금융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영신 기자 as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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