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앱 '스마트 항공스케줄 2.0' 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예약한 비행기의 지연·결항 여부는 물론 그 원인까지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서비스가 나왔다. 국토해양부는 '스마트 항공스케줄 2.0' 스마트폰 앱서비스와 포털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항공스케줄 2.0'을 통하면 항공기 운항정보와 지연·결항 여부는 물론 지연 등의 원인까지 확인할 수 있다.기존 항공정보포털시스템(www.airportal.go.kr)과 '스마트 항공스케줄' 서비스에서는 항공기 운항정보와 지연·결항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원인 확인은 할 수 없었다. 국토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항공기 이용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항공사들의 자의적인 지연·결항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항공스케줄 2.0'에는 국내 각 공항의 날씨, 시정, 바람의 방향, 온도 등 별 세부 기상정보와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 항공스케줄 2.0은 통신사와 스마트폰 기기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이용가능하다"며 "이번에 추가된 각종 기능과 정보는 항공전문 포털 웹사이트인 항공정보포털(www.airportal.go.kr)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황준호 기자 reph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