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노하우, 개도국에 전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24개 국가의 개도국 공항전문가 24명에게 인천공항 운영교육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2009년 10월 우리나라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간 체결한 국제 교육훈련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도국의 전문 항공인력 양성과 능력 개발을 위해 시행됐다.인천공항은 7년 연속 공항서비스평가 세계 1위로 ICAO로부터 항공분야 국제교육기관 정회원 인증 취득해 보안·안전·상업시설 운영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개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잠재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 지방공항 개발·운영사업, 태국 수완나폼공항 2단계 확장사업 및 필리핀 프린세사공항 컨설팅 사업 등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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