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자산배분형랩 'Opera'5가지 투자유형 '공격.수비' 하모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융위기 이후 장기 저금리, 성장률 둔화로 인한 '저금리 저성장' 시대가 진행되고 있다. 또 주기적인 리스크 역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변동성을 헷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 특정 금융상품 영역 내에서 국한된 기존의 투자기법으로는 새로운 투자환경에 적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여러 지역, 다양한 금융상품에 적절한 비율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배분의 유용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경계를 뛰어넘는 투자로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일정 비율로 투자자금을 배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배분형랩 '오페라(Opera)'를 출시했다. 상품명인 오페라는 'Optima(최적의)'와 'Temperare(혼합)'의 합성어다. 종합무대예술인 오페라가 개개인이 모여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내듯 최적의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기대수익률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Opera는 전문가 그룹에 의한 자산배분을 통해 글로벌 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정기·수시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엄선된 주식(ETF), 펀드, 채권, 상품, 주가연계증권(ELS), 유동성 등을 동시에 운용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투자상품을 한 계좌를 통해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계좌단위로 자산을 운용하기 때문에 실시간 자산운용현황 조회가 가능하고 고객의 의사가 반영되는 참여형 서비스이기도 하다.
오페라의 투자자 성향별 솔루션 유형으로는 안정형(Opera1), 안정추구형(Opera2), 중립형(Opera3), 적극투자형(Opera4), 공격형(Opera5) 다섯 가지의 형태가 있다. 고객은 투자자 성향분석을 통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 솔루션을 가입할 수 있고 분기별 투자 성향분석을 통해 솔루션 유형간 전환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맞춤형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각각 5000만 원과 5억 원이다. Op1부터 Op5까지 차등 수수료(분기 후취) 연 0.5%~2.0%를 적용하며 맞춤형의 경우 수수료 협의도 가능하다. 가입기간의 제한은 없으나, 1년 이상의 투자기간을 추천한다. 추가 입금(1000만원 이상)과 출금(최소가입금액 초과분)이 가능하고 별도의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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