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 '꽃'은 총무과장과 홍보과장

광진구 박민기, 동대문구 박승돈 총무과장 국장 승진...동대문구 김동준 홍보담당관, 금천구 박평 기획홍보과장, 성동구 이승수 기획공보과장 국장 승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내 구청 과장 보직 중 총무과장과 홍보과장이 가장 핵심 자리로 판명나고 있다.서울시 자치구들의 7월1일자 승진 인사 결과를 보면 구청 서열 1위인 총무과장과 홍보과장들이 잇달아 국장으로 승진하고 있다.특히 총무과장은 구청장 측근으로 구청 인사 등 주요 업무를 통해 구청장의 구정 방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직이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박민기 총무과장을 국장 내정자로 승진, 7월1일 보직을 받게 했다. 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박승돈 총무과장을 국장 승진 예정자로 확정, 발표했다.이처럼 국청내 서열1위 과장인 총무과장과 함께 홍보과장도 주요 보직으로 빛을 보고 있다.자치구 행정에서 홍보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구청 홍보과장들도 잇달아 국장 승진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김동준 홍보담당관을 국장 승진 예정자로 확정했다. 김 국장 내정자는 7월1일자 국장 보직을 받게 됐다.금천구(구청장 차성수)도 26일 오후 박평 기획홍보과장을 국장 승진자로 확정했다.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은 27일 오후 인사위원회의를 열어 이승수 기획공보과장을 국장 내정자로 선정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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