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에 중소기업 제품 입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인천공항 면세점 내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Korea HIT500 Products’를 개장한다. 이는 지난 5월 유통센터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소기업 판로지원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면세점 공간에 유통센터가 운영 중인 ‘히트500 프라자(HIT500 PLAZA)' 제품이 입점되는 식이다. 매장은 약 75㎡면적으로 350여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품은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에서 매출 실적이 검증된 우수 제품들 위주로 선정된다. 유통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노력한 결과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에 큰 효과가 있는 면세점 매장을 개설하게 됐다”며 “향후 중소기업제품의 면세점 입점이 점차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통센터는 면세점 입점 제품의 홍보를 위해 가수 2AM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한류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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