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프린터 신제품 17종 대거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HP(대표 함기호)는 개인용 프린터에서 기업용 복합기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린터 시장을 아우르는 신제품 17종을 대거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3월 HP가 프린터와 PC사업부를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린터 제품군이다.앞서 HP는 프린터와 PC를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부를 통합했으며 두 사업부 모두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통합된 마케팅과 영업망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경제성과 이동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출력이 가능한 e프린트 등의 모바일 인쇄기능을 기업용 레이저젯 복합기에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9900원의 저렴한 잉크가격으로 경제성을 높인 개인용 프린터 및 복합기도 출시됐다.온정호 한국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PPS) 그룹 부사장은 "한국HP가 사업부 통합 이후 처음으로 프린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시작을 선포했다"며 "경제성과 모바일 기능을 모두 향상시킨 신제품들이 일반 소비자에서 기업고객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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